지방 축제

‘22.05.22. 하동 북천 양귀비 축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雲山- 2022. 5. 23. 18:05

‘22.05.22. 하동 북천 양귀비 축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오늘은 오봉회 정기 모임이다.

마침 하동 꽃 양귀비 축제가 개최하고 있는 (513~22) 마지막 날이다.

해마다 봄가을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이곳 축제는 전국 규모로 많은 관람객이 모이고 있다.

아침 10시에 출발 행사현장에 도착하니 정말 놀랍게도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고 있다.

겨우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다 보니 사람들에 밀려 움직일 지경이다.

콘트롤 타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높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규모가 대단하다. 가수 정동훈 얼굴도 만들어 정동훈 마을 앞 노래 현장 연못처럼 꾸며져 있다.

오늘 따라 날씨가 초여름 기온이라 무척 덥다. 그러다 보니 더위에 급한 회원이 시원한 음료수를 사다 준다. 마치 어린애 모양 음료수를 마시고 잠시 더위를 식히고 주변 풍광을 즐기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꽃 속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하동읍으로 이동하였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하동군 적량면에 있는 하동맛집 성화관에(055-882-5255)에 도착하였다.

박사장 부부께서 미리 예약을 해두어 쉽게 자리가 있었지만 손님들이 너무 몰려 대기업 회사 같이 느껴진다.

지난 58일이 내가 팔순 생일이라 생일 기념으로 오늘 점심식사비는 내가 봉사였다.

그런대 회원들이 또 팔순기념 선물을 내게 주어 정말 감사함을 느꼈다.

아무튼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회원들과 친목을 돈독히 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 생각한다.

맛있는 중국요리로 식사를 하고, 새로 만든 금오산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승차하기로 하여 정기룡장군 사적지가 있는 바로 옆에 케이블카가 새로 하동군에서 발주하였다.

금오산정상(859m)은 이미 우리 오봉 회에서 다녀오기도 하였고 하여 익히 잘 아는 산이다.

이곳 정상까지 하동군에서 창의적으로 개발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특히 이곳은 남해안 한려수도로 아름다운 남해에 펼쳐진 섬들과 한적한 어촌마을의 풍경은 마치 보물 같다. 복잡한 도시 풍경과 달리 여유와 고요함을 느낄 수 있기에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이다.

또한 옆으로는 짚와이어(짚라인)이 설치되어 젊은 남녀 청춘들은 짚라인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우리 회원8명은 경로 활인하여 1인당 16,000원으로 승차하고 진주로 무사히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