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작품 27

‘21.11.18. 취우정종회 임원 함안 대산에서 만나다

‘21.11.18. 취우정종회 임원 함안 대산에서 만나다 오늘은 소정 안준상 전종회장께서 은계 안국장 선생 문집 번역본 출판 기념과 동시에 홀로 계시는 수헌 안길상 씨와 갑작스레 사모님을 잃은 수강 안일중 형님을 위로코자 종회 임원진 9명이 모였다. 장소는 함안 대산면으로 하자는 소정의 뜻대로 안 병록 전부회장께서 점심 장소를 정하기로 하고 12시에 모였다. 나는 수강 형과 수헌 길상 씨를 모시고 송도교각을 건너 경찰 승전 탑에 이르러 차를 주차하고 승전 탑을 답사하였다. 승전 탑 전문을 읽어 보니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조국산하(祖國山河)가 피로 물든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인 6.25전쟁으로 인하여 전국토가 적의 수중에 떨어진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위기에 처했을 때 경남과 전남북 지역경찰 6..

내작품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