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축제

‘24.5.26. 곡성 제14회 세계 장미축제

雲山- 2024. 5. 26. 20:33

‘24.5.26. 곡성 제14회 세계 장미축제

 

오봉회 8명은 아침730분에 진주에서 출발 930분경에 곡성군 축제 장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이 부족하여 일찍 출발하였으나 역시 주차할 장소가 없어 도로변에 세워두고 입장료 경로 4,500원을 지불하고 입장하였다.

2년 전에 우당 이충련, 의암 박형제 선생과 셋이서 오늘 온 방향으로 답사한 적이 있다.

답사 후 우리 셋은 곡성 주변 문화재를 찾아 답사하고 섬진강을 따라 내려오면서 식사를 하였다.

오늘은 곡성읍 안에 있는 순한한우 명품관으로 들어갔다.

오늘 따라 축제가 마지막 날이라(17~26)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모여 식당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한참 기다린 후 점심식사를 하고 구례 화엄사를 답사하기 위하여 이동하였다.

 

오늘 가보니 주차장 보수중이라 일주문 보다 위쪽으로 주차를 하라고 하여 옆으로 들어가니

바로 대웅전이 보인다. 각황전으로 가니 공사를 하고 있었다.

인부들에게 물어보니 각황전 기둥에 좀이 많아 대대적 제거작업을 위해 건물 전체를 보수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34 사자 사리석탑(국보 제35)에 갈려하니 공사로 인해 다시 아래로 내려가 올라가라고 한다.

김도영 회장과 함께 올라가 석탑 앞에서 삼배를 올리면서 속세에서 지은 죄를 용서 하여 주시 옵소서 라고 빌었다.

몇 달 전에도 우당, 의암과 함께 답사를 하였다.

다시 내려와 대웅전에 들려 부처님께 삼배를 올렸다.

화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규모나 시설을 보면 전국에서 으뜸가는 사찰이다.

나는 이상하게도 절에만 오면 마음이 평온하고 정숙해진다.

오늘 날씨도 흐리고 하여 답사하기는 아주 좋은 날이다. 전 국민이 좋아하는 장미축제와 대가람 화엄사를 답사하니 더욱 마음이 평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