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6주년 창렬사 제향

‘19.4.10. 제426주년 彰烈祠 祭享

오늘이 3월 초정일이다. 매년 이날 창렬사 제향을 하는 날이다. 

 5분정도 늦어 이미 식이 시작되고 있었다. 개식사에 이어 초헌관 조규일 시장의 초헌례를 올리고 있다. 이어 진주호국정신선양회이사 게서 독축 제문낭독을 하였다. 제문 낭독시 창렬사에 모셔진39명의 신위를 일일이 거명하였다. 정사(正祠)에 7위 충무공 김시민, 문열공 김천일, 무민공 황진, 충의공 최경희, 충의공 장윤, 효열공 고종후, 이조판서 류복립, 서사(西祠)에 16위, 병조참의 이잠, 병조판서 이종인, 병조참의 성영달, 병조참의 윤사복, 호조좌랑 이인민, 호조좌랑 송승선, 군자감정 정유경, 좌승지 김태백, 호조좌랑 박안도, 호조좌랑 양 제, 병조참의 이의정, 도총관행부장 김 개, 예조정랑 정대보, 수문장 박세항, 형조판서 김덕연, 호조참의 송 제, 동사(東祠)에 18위 이조판서 양산숙, 참 의 김상건, 병조판서 김준민, 병조참의 강희열, 병조참의 조경형, 병조참의 최기필, 주 부 유 함, 호조좌랑 이 욱, 호조좌랑 강희복, 호조좌랑 장윤현, 호조참의 박승남, 호조좌랑 하계선, 호조좌랑 최언량, 사 복 송건도, 무열공 주몽룡, 도총관 주대청, 칠만 민관군 신위 총계 40위이다. 다음은 아헌관(진주시 의회의장 박성도), 종헌관(진주경찰서장 대리 안정과장 천성도)의 헌작이 있었다.

다음은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행장보고(行狀報告)를 낭독하였다. 오호통재라!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처했을 때 구국의 일념으로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려다 장렬히 순절(殉節)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7만 민관군들의 영정에 머리숙여 삼가 빌면서 426주년 창렬사제향을 맞이하여 돌아가신 분들의 행장을 다시 돌아보고 추모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어서 참가하신 각 단체 대표들의 헌작을 하고 고병훈 집례의 진행으로 사신 례, 음복 례, 분축 례, 합독(閤櫝)으로 제향(祭享)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