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30.민족중흥회 제35차 총회 참석
아침 6시 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진주지구 민족중흥회 회장 毅庵(박형제), 류재규 부회장, 雨堂(이충련)회원과
함께 진주민족중흥회 회원 4명이 제35차 민족중흥회 개최장소인 서울로 출발하였다.
나는 진주민족중흥회 회원가입은 몇 년 되었지만 중앙회 총회 참석은 처음이다.
약4시간이 소요되어 서울 경부터미널에 10시경에 도착하였지만 총회장소로 이동하는 시간이 약40분이 걸려 경복궁 전철역에 하차하여 조금 걸어가니 종로구 적선동 122-1 생산성빌딩 지하1층 경희궁뷔페에 도착하였다. 11시부터 총회가 시작되므로 전국에서 회원들이 등록을 하는 접수처에서 접수를 하였다.
11시에 총회가 시작되었다. 약200여명이 모였는데 대부분 연세가 많은 분들이 모여 마음이 착잡한 심정이다.
먼저 나는 식순이 있는 곳에 가서 오늘 정기총회와 특별강연 순서를 보았다.
오늘 총회 제1부 순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축사, 회무보고, 감사보고, 감사패증정 및 유공회원 표창, 위임사항결의 이며
제2부는 시국 강연으로 첫 번째 연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연제는 「朴正熙와 文在寅」 두 번째 연사는 이언주 국회의원의 연제는 「왜 보수인가」 주제이다.
제3부는 만세삼창으로 점심 오찬 순이다.
민족중흥회는 1984년 민족중흥과 조국근대화의 선구자이시며 부국강병(富國强兵)의 국부(國父)이신 朴正熙大統領의 유지(遺志)와 유업(遺業)을 계승 발전시켜 민족중흥에 기여할 것을 目的으로 발족하였다.
그로부터 제 35차 총회 까지 오늘에 이어왔으나 전국의 산하 각단체가 약화되고 회원들이 고령화되어 앞으로 계속 유지 발전시키기에 걱정이 된다. 나는 이번 행사에 처음 참석했으나 전국 조직을 강화하기위해서는 젊은 회원을 많이 확보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서 배부된 유인물을 보니 작년 10월26일 고박정희대통령 제39주기 추도식에 3,500여명의 추도객들이 참석하여 엄숙하고 장엄한 추도식이었다는 내용을 보니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쉽게 생각된다.
鄭在虎 회장의 축사에 이어 공로패수여식이 있었다. 전국에 4분이 수상하였는데 진주지역 박형제 회장도 상을 받았다. 자랑스럽고 진주를 빛낸 박형제 회장에게 축하를 보낸다.
공로패 수여식에 이어 전 김문수지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의 요지는 『현 문재인대통령은 과거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을 모두 묻어 버리고 경제를 파탄시키고 좌경화 되고 있다.』
그리고 이어 이은주 현 국회의원은 왜 보수가 되어야하는가? 에서는 『박정회 대통령이 군인으로써 혁명을 했어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하였고 지금에 와서는 이 시대에 맞는 대책이 세워져야 보수가 살아난다. 』는 특별 강연을 하셨다.
그리고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께서 98세의 노인이면서도 앞에 나와 연설을 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나라가 다시 바로 세우지고 자유대한민국을 일으키려면 반드시 두 가지를 고쳐야한다.
첫째는 현 정부가 주한미군이 나갔으면 하는데 만약 미국이 우리 대한민국을 버린 다면 안보가 무너지고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 나라의 경제는 순식간에 무너지고 나라가 망한다.
둘째는 선거에서 사전투표제도를 없애야하고 전자개표기를 중지하지 않으면 선거 결과는 하나마나입니다 라고 외치니 청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민족중흥의 영원한 발전과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이 길이 유지되기 위하여 만세삼창으로 총회를 마치고 오찬에 들어갔다.
여기까지 왔으니 경복궁을 답사하기로 하였다. 서울에 있는 의암 친구들도 3명이 나와 함께 답사를 하였다.
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된 왕이 거처하는 궁궐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궐이다. 정도전이 지은 경복(景福)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선조25년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어 270여 년간 복구되지 못하다가 고종 4년(1867)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하였다.
나는 지난해 6월21일 이곳 수정 전에서 전국 『문화재 지킴이 날(6월22일)』 선포식에 참석하여 행사를 할 때 경복궁을 답사하였다.
오늘 다시와도 이곳은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먼저 국립고궁박물관에 들려 오늘 받은 책이 무거워 보관함에 두고(사용법: 별표 클릭 비밀번호4자리 클릭 다시 별표클릭) 박물관을 답사하였다. 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 500년을 거쳐 대한제국 까지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간직하고 있는 전문 박물관이다.
전시품 중에 국보와 보물을 보면 태조임금 금보, 조선왕조실록(오대산고본), 경회루 연못 출토 용, 영친왕비 적의, 명성왕후 금보, 고종황제 어새, 순종황제 어차, 종묘제기, 가마, 복원자격루,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경복궁 광화문으로 나오니 마침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고 있어 이제 거의 마치고 가는 장면이다. 처음부터 보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했다. 그러나 광화문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들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다시 근정전과 수정전 그리고 경회루를 답사하였다. 경회루의 기둥은 모두48개이며 하나하나 모두 원석임을 다시 알았다.
시간이 벌써 3시가 지났다. 의암 서울 친우들과 서로 이별 인사를 나누고 우리들은 왔던 방향으로 3호선 전철 경복궁역에서 승차하여 경부고속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오후4시 진주로 오는 버스에 승차하여 8시경에 진주에 도착하였다.
참고로 서울 전철 승차 방법과 하차 방법을 몰라 혼란스러웠는데 이것도 알아 두어야겠다. 그리고 노인들도 다 대한민국 국민이니 교통비를 내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학술발표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9.20. 제42차 박약회 유교문화 학술대회 및 상주시 문화유산 (0) | 2019.09.21 |
---|---|
‘19.6.22. 제1회 문화재지킴이 날 기념식 (0) | 2019.06.23 |
진주성 지킴이 기본교육 (0) | 2019.05.27 |
허권수교수 연학 후원회 제7회총회 (0) | 2019.03.21 |
許捲洙敎授硏學後援會 제7회 정기총회 (0) | 201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