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2.밀양 미리벌 박물관 궁중민화 기증특별전
오늘은 毅菴 (朴亨濟)이 밀양 미리벌 민속박물관 성재정 원장의 초대를 받고 진주에서 雨堂(李忠鍊)차로 밀양으로 출발하였다. 밀양수산 쯤 가다 T-MAP으로 밀양박물관으로 입력하다 보니 밀양시 시립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어차피 여기 까지 왔으니 밀양시의 문화재를 안내 받을 수 있으니 들어갔다.
아직 개원을 하지 않아 우리들이 처음으로 답사하게 되었다. 시립박물관을 둘러보니 밀양시의 역사를 잘 표현하였다.
약30여분 답사하고 나오면서 안내원에게 미리벌 민속박물관의 주소를 물으니 친절히 복사를 해준다.
미리벌 박물관은 밀양시 입구로 밀양시 초동면 초동중앙로 439이다.
다시 돌아서 왔던 길로 해서 가면서 점심식사를 하고 미리벌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미리벌 민속 박물관은 2015년 10월 16일 진주향교에서 이상필교수의 인솔로 답사한 곳이다.
어제(9월1일) 소정 박옥자 선생의 작품 『궁중민화 기증특별전』을 개관하였다고 한다. 개관식에 허권수 ,이상필 교수님 과 문영동, 이용섭씨가 참석하였다고 일러주신다.
9월3일 오후5시 농화학과 1회3명(만웅, 만성, 수중).2회2명(양민석, 최상도) 산업대 앞 반성 돼지국밥식당에서 모여 이야기 중 하만성(진주하씨종친회 회장). 하순봉 전 국회의원, 도 참여하였다고 하니 우리보다 하루 전에 다녀왔다.
미리벌 민속박물관 특별전으로 인하여 진주에 계신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박옥자 선생의 작품이 더욱 빛났다.
우리 3명은 박물관장이 오기 전 미리 소정 박옥자 선생의 『궁전민화 기증특별전』을 관람하였다, 일월오봉도, 문자도병풍 8폭(孝悌 忠信 禮義 廉恥)은 무례한 나에게도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성재정 박물관장이 사무실로 우리들을 안내하여 차를 나누면서 특별전의 취지를 설명 들었다.
그리고 2,3.4,5 전시실을 답사하면서 특별히 세 사람을 위해서라도 설명을 하여주신다.
제2전시실 있는 민속유물을 설명하여주는데 주로 조선시대 상류계층이 사용했던 수준 높은 사랑방가구, 안방가구, 주방가구 들을 전시했는데 가구 하나하나 마다 설명을 하여주신다.
사랑방 평상(구름모양 문양은 신선은 구름 속에 노닌다는 뜻으로 당상관 이상의 사대부 가 사용한 평상), 안방평상(당상관 아내, 당상관 어머니가 사용, 일명 아자방)그리고 반닫이(한지보관용), 위닫이(들닫이, 일명 벼락닫이: 옆전 보관) 등 많은 민속자료를 설명하여주신다
3,4,5, 전시실을 답사하고 성재정 원장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다시 낙동강을 건너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으로 들어서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 로 동부마을 주민 일동이 팽나무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지금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데 앞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될 것이라고 신문에 보도되었다.
위치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이며 수령은 500년, 수고16m. 둘레 680m이다.
실제 답사를 하여보니 위치가 마을 제일 위쪽에 위치하여 당산나무로 마을 사람들이 당산제를 지내는 마을 수호목이다. 팽나무 뒤편으로는 낙동강하구로 넓은 평야이다.
오늘 간간히 비가 내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통해서 찾아오고 있다.
이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것이 경상남도 창원시는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문화재 주변의 제한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반대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마을에 국가 문화재인 천연기념물이 지정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랑스럽게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 일행은 북창원 IC로 들어와 진주에 무사히 귀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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