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3. 가을단풍을 찾아 지리산 일주 오늘은 오봉회 월례 모임이다. 거창 가조 우두산 Y자 출렁 다리를 답사하자고 하였으나 거리가 너무 멀고 해서 취소하고 오늘은 가을 단풍을 찾아 지리산을 일주하자는 여론이 많아 변경하였다. 가는 방향은 실상사 방향으로 해서 노고단 성삼재 휴게소를 통과 화엄사를 답사하고 하동을 거쳐 진주로 도착하기로 계획을 하였다. 아침 10시에 회원7명이 한보아파트에서 출발 하였다. 함양군 휴천면 도로변에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의 비석(碑石)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오늘도 그냥 지나쳐 아쉬웠다. 아마 그 당시 함양군수로 있었기 때문에 이곳 함양에 비석이 있는 것 같다. 무오사화는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제자인 김일손이 사초(史草)에 넣어 피 비린내 나는 사화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