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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지난달 28일, 터키 남부의 안탈리아주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계속 번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숨지고 1만 6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수십 년 만의 최악의 산불이 휩쓸고 간 터키의 산림 지역은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터키는 6.25 전쟁 당시 미국과 영국, 캐나다에 이어서 4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나라로, 참전 규모는 네 번째이지만 연인원 대비 전사자 비율은 미국과 영국의 2배 수준입니다. 터키 참전용사들의 전사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전쟁에서 최전선 앞에 서고, 용맹하여 후퇴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또 터키 참전용사들은 전쟁 중에 '앙카라 학원'을 세워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을 했습니다. 이처..

자유계시판 2021.08.12

◈중국명산 아름답고 환상적인 황산◈

◈중국명산 아름답고 환상적인 황산◈ 명승지, 황산에 모인다고 말해지며,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았다. 1982년에 국가중점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고, 1990년에황산(黄山, Huángshān)은 중국 안후이 성에 있는 명승지로 전설의 선경을 방불케 한다. 독특한 경관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천하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산에 나란히 서있는 암석은 고생대에 생겨난 것으로, 긴 세월이 지나 침식되면서, 현재와 같은 낭떠러지 절벽의 경관이 완성됐다. 해발 1000m 이상의 봉우리가 여러 개 있고, 특히 삼주봉이라고 불리는 연화봉, 광명정, 천도봉이 있으며, 그 밖에 69개의 봉우리가 있다. 또 황산에는 기송, 괴석, 운해, 온천이 있고, ‘황산의 사절이라고 불렸다. 이것이 천하의 명승, 황산에 모인다고 언급되는..

좋은 사진 2021.08.11

◎ 슬픈 누나 이야기. ◎

◎ 슬픈 누나 이야기. ◎ 슬픈 누나 이야기 가난한 집안에 長女(장녀)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初等學校(초등학교)만 卒業(졸업)하고 남의 집 食母(식모)로 팔려가 몇푼 되지도 않은 돈을 받고 살다가 조금 머리가 커지자 縫製工場 (봉제공장) 에서 技術(기술)을 배우고자 시다바리 부터 始作(시작)해서 잠도 못자면서 죽어라고 일만 하던 누님이 계셨지요. 한창 멋을 부릴 나이에 얼굴에 바르는 化粧品(화장품)하나 사쓰는 것도 아까워 안사고 돈을 버는대로 故鄕(고향) 집에 보내서 동생들 뒷바라지 했답니다. 그 많은 먼지를 하얗게 머리에 뒤집어 쓰고 몸은 病(병)들어 가는 줄도 모르고 소처럼 일만 해서 동생 셋을 大學(대학)까지 보내서 제대로 키웠지요. 이 누나는 시집가는 것도 아까워 사랑하는 男子(남자) ..

좋은글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