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3. 한산도 제승당 답사

‘24.7.3. 한산도 제승당 답사

오늘은 의암.우당.운산 셋이서 한산도 제승당을 답사하자고 약속하고 9시에 출발 11시 통영여객터미늘에서 승선 30분만에 제승당에 도착하여 한시간 동안 답사하고 돌아올 것을 약속하였다. 나는 무릎이 아파 스틱을 가져갔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나 때문에 조금 지체되었다.

답사 도중에 주변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록이 있어 기록해 두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말씀

1.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

2. 호남국가지보장 약무호남 시무국가(湖南國家之保障 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은 나라의 울타리입니다. 만약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3.삼척서천산하동색 일휘소탕 혈염산하(三尺誓天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

석자 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이 떨고 한번 휘둘려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

4. 제게는 이직도 전선 12척이 있으니 죽을 힘을 내어

항거해 싸우면 이길 수 있는 일입니다.

5.전방급 신물언아사 물령경군(戰方急 愼勿言我死 勿令驚軍)

지금은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군사들을 놀라게 해서는 안된다(1598.11.19. 노량해전에서)

6.대장불가불화,수적불가종견(大將不可不和,讐賊不可從遣)

대장으로써 화친을 말할 수 없을뿐더러 이 원수를 보낼 수는 없습니다.

7.차수약제 사즉무감(此讐若除 死則無憾)

이 원수를 무찌른다면 지금 죽어도 유한이 없겠습니다.

8.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하라

 

★한산도가(閑山島歌)

한산도월명야 상수루무대도(閑山島月明夜 上戍樓撫大刀)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칼 옆에 차고

심수시 하처일성강적갱첨수(深愁時 何處一聲羌笛更添愁)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胡笳)는 남의 애를 끝나니

 

★이충무공 정신

1.멸사봉공정신(滅私奉公精神)

2.창의와 개척 정신(創意와 開拓 精神)

3.유비무환 정신(有備無患 精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