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26. 오봉회 산청군 답사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2달동안 모임이 중지 되였다. 회장께서 많은 사람을 접촉하지 않으려고 일찍 천계 닭집에 미리 예약을 하여 11부터 식사를 하고 이왕 이곳까지 왔으니 산청군일원을 한비퀴하자고 건의 하니 모두 찬성하여 「산청군국제 조각공원」으로 이동 하였다.
내가 착각한 것이 생초면이 산청군보다 아래 에 위치한 것으로 알았는데 가서보니 산청읍을 지나 생초 IC 맞은편으로 길을 안내 한다.
아름다운 꽃잔디가 멀리서부터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니 안내원들이 대기하면서 외부 관광객 출입금지 표시판이 있고 입장을 거부 한다.
이유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인파가 오면 다시 코로나 전념을 염려하여 오늘 까지 중지하고 내일 부터는 개방 한다고 한다.
입장은 못하고 위로 향해 사진만 남기도 주차장 맞은편 경호강 변 둑으로 올라가니 주변에도 꽃잔디를 식재하여 둑에도 온통 붉은 꽃잔디 풍광이 절경이다. 맞은편으로 조각공원이 보이는데 정말 대단하다.
이곳 주소는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54이며 지번은 어서리 772 생초국제조각공원이다.(전화: 055-973-6184)
공원 요원들에게 물어보니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새천년 밀레니움 사업으로 조성 되었는데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 27점이 꽃잔디와 어우러져 전시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제3회 째 실시했다고 한다.
주차장 맞은편 둑에서 잠시 쉬었다가 사진을 남기고 다시 경남신문에(20년4월20이) 소개된 황매 루에 가보자고 하였다.
주소는 차황면 장위리 산 38-5이다. 이곳에 도착하니 지난 해 10월9일 꼬맹이 나들이 차 雨堂(이충련), 毅庵(박형제). 藝村(김종수)나와 4명이 거창군 신원면 거창사건 추모공원을 답사하면서 이곳에서 지리산을 전망했는데 그때 바로 이곳 정상 고개에서 잠시 쉬었다 온 기억이 난다. 이곳에 그때는 황매루(黃梅樓)가 없었으며 이렇게 루를 세워 지리산 천왕봉 과 중봉 그리고 웅석봉이 저 멀리 전개되어 전망할 수 있는 좋은 휴식처이다.
오늘 오봉회 8명은 처음으로 산청의 꽃잔디가 만발한 향기를 맡으면서 일찍 진주로 귀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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