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22.11.17. 함안고교25회 장태산 자연휴양림 답사

雲山- 2022. 11. 18. 17:45

‘22.11.17. 함안고교25회 장태산 자연휴양림 답사

 

삼봉회 총무 팡상 과 성길 친구가 서울에 있는 25회 동기생 대표 조양래 사장과 연락 끝에 11월중순경 중간위치 대전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드디어 1117일 장태산 휴양림 조금 앞 쌈밥전문집 식당에서 1210분에 10명이 만났다.

이번에 모인 동기는 서울에서 양래, 용봉, 병후. 부산에서 현홍 친구. 그리고 삼봉회 성길, 판상, 병오, 기준, 석보, 수중 합계10명은 함안고교 25회 졸업생 동기로써 60여년 만에 함께 모였다.

 

? 이곳에 모이게 된 것은 서울과 부산. 창원이 중간지점 이라 이곳 휴양지를 성길 친구가 선정하였다.

식사 전에 먼저 60여년 만에 만나니 서로가 궁금하고 하여 각자 자기소개를 간단히 설명하고 서로 일배(一杯)를 나누었다. 오늘 식사비는 조양래 사장께서 봉사를 하였다.

이 휴양지를 선택한 이유는 전국에서 이름난 곳으로 특히 대통령이 다녀간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살아있는 화석식물의 메타세퀘이아 숲으로 이곳을 선택한 것이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과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경계의 안평산(470.2m)옆에 있는 산으로 대둔산에 뿌리를 둔 산줄기가 장엄하고 아름답게 뻗친 곳이다. 그림 같은 호수와 기암괴석(奇巖怪石)이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또 이른 아침 호수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바라보면 신선과 같은 느낌이 저절로 들며, 명경과 같은 호수에 비친 가을 산이나 연초록 봄빛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96년 대전8경으로 지정되어 자연 학습 등 산림 공익기능 확보 유지와 대전 시민들은 물론 외래 관광객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전국에 널리 알려진 최고의 휴식처이다.

이곳 주소는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산15번지이며 관리소 전화는 042-270-7883번이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창립한 임창봉 선생께서 한평생 나무를 사랑한 독림가로 메타세퀘이아 숲은 1973년부터 조림하여 흉고 직경 최대79, 최대 수고 38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형성되었다.

이곳 장태산(374m) 24만여 평에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정성을 다해 가꾸었으며 1991년 전국 최초 민간휴양림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퀘이아 수림을 조성하여 대전 8경의 하나인 경승지로 만들었다. 현재는 대전광역시에서 시민의 숲으로 관리하고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출렁다리는 2018.9.14.~2019.12.20. 동안 길이 140m, 1.5m로 대전광역시 공원 관리사업소에서 설치하였다. 그리고 전망대인 스카이타워 Skytower는 가장 높이 전망대를 만들어 사방으로 조망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이동해야 하는데 나는 친구들을 놓쳐 기준과 함께 답사하고 우리차가 있는 곳으로 내려 왔다.

30분 후에 친구들이 다모였다. 서울 친구들이 바로 앞에 커피숍으로 가자고 하지만 지금 시간이 430분이므로 부산 양산 까지 가려면 너무 시간이 늦기 때문에 그냥 아쉽지만 다음을 약속하고 헤어지기로 하였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우리 일행은 진주로 가야하는데 마산으로 네비를 입력하다보니 경북고속도로를 가기에 옥천에서 다시 방향을 바꿔 추부로 해서 대진고속도로 로 올렸다. 산청휴게소에 도착하니 630분이다.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는 진주 문산 IC에서 내려 집에 도착하니 8시가 되었다. 오늘 하루 종일 수고한 성길 친구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 코스는 너무 멀고 하여 조금 피곤해 일찍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