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6.절강재(截江齋) 답사
오늘은 우당을 만나려 금선암으로 가던 중 마침 마을 앞 반송 나무 전정을 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진성으로 갔으나 일요일이라 휴무로 다시 사 봉으로 와서 식사하였다.
이동중 절강재가 있는 주변에 400여 년 된 느티나무 나무가 기이하게 자라 정상으로 자라지 못하고 반쪽만 남아있어 식사 후 오면서 사진을 촬영하기로 하였다. 점심을 하고 사 봉 식당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니 조금 전에 만났던 그 기이한 느티나무 나무가 있다.
이나무는 咸平厚人 竹圃 牟菶께서 임진란 1592년에 경북영천군으로 피난을 갔다가 귀향하여 마을 동쪽과 서쪽 끝에 安寧을 祈願하는 뜻으로 각각 심어 놓았다고 구전(口傳)되어 왔었는데 남해고속도로 확장으로 그 중 서쪽 끝 나무를 2009년 3월28일 당시 나무 전문 관리사 박건중씨와 마을 주민들의 건의로 진주시 사봉면 방촌리910번지에 당시 이장 모창규씨가 옮겼다. 2009년 5월
차를 세우고 400여 년 된 느티나무를 촬영하고 옆에 있는 절강재를 답사하였다. 문화재청 문화유산자료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진주 모순 정려비 (晋州 牟珣 旌閭碑)
소 재 지 :경상남도 진주시 지사로 234 (사봉면)
소유자(소유단체) 함평모씨절강공파종친회
관리자(관리단체) 함평모씨절강공파종친회
·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진주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55-749-5312
국가유산 설명
이 비석은 조선 세종 때 활동하여 효자로 알려진 모순의 비석으로, 중종 26년(1531년) 이전에 이미 효자로 정려되어 정려비가 세워져 있었던 것을, 비석의 박락(剝落)으로 인해 1836년에 다시 세워진 것이다. 이 비석 자체는 세워진 지 18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480년 전에 효자로 정려가 내려져 정려비가 세워져 있었던 점을 알게 해주며, 또한 그 비석을 계승하여 세워진 것이란 점을 감안하여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함.이라 기록 되어있다.
절강재(截江齋) 와 모순 정려비(牟珣 旌閭碑)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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